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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접수 `순항'

투표용지 접수 `순항'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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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재 33.7%…이번주 초쯤 50% 넘길 듯

12일 현재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투표용지는 총 1만4,713장(총 유권자 4만3,660명)으로 33.7%의 접수율을 보였다.

접수 첫날인 8일에는 3,305장의 회송용 봉투가 등기우편으로 의협에 도착한데 이어, 9일 2,502장, 10일 2,201장, 11일 3,300장, 12일 3,405장이 각각 접수됐다.

11일 현재 전국 주요 광역시도별 분포를 보면 ▲서울 2,615 ▲부산 1,304 ▲광주 507 ▲대구 930 ▲대전 380 ▲인천 478 ▲울산 252통의 회송봉투가 접수, 지역별로 18∼38%의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련병원 등 규모가 큰 의료기관에 소속된 교수, 병원의사, 전공의 등이 본격적인 선거에 나설 경우 이번주초 쯤에는 접수율이 50%는 가볍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의협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사회별로 선거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어 대다수 회원들의 `예상 투표율'에는 별 무리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광수 의협 회장은 전국 유권자에게 의료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으며, 각 단위별 의사회에서는 반상회 등을 통한 선거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선관위측도 “이번 직선은 회원 스스로 선택한 중요한 결정인 만큼, 높은 투표율로 새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는 또 주소 미확인 등으로 반송된 우편물을 대상으로 변경 주소가 확인된 16건(12일 현재)에 대해 선거자료를 재발송했다.

우편물 재발송은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중앙선관위의 확인 작업을 거쳐 15일 최종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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