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로 예정된 세계의사회 제54차 정기총회는 생화학 및 생물무기를 이용한 테러에 대한 선언문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의협은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앞으로 탄저병에 관한 자세한 자료를 회원과 일반인에게 알리기로 했다.
세계의사회는 4∼7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보건통계 자료·주사제의 안전성·환자의 안전 문제에 대해 깊이 논의했으며, 특히 헬싱키 선언에 담겨 있는 `placebo-controlled trials' 사용에 대한 윤리지침을 개정했다.
한국에서는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을 비롯, 조수헌 의협 기획정책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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