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임상검사정도관리
[신간] 임상검사정도관리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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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사의 존재 이유는 정확도. 제아무리 신속히 검사결과를 내놓는다 하더라도 부정확하다면 결과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김진규,서울의대 교수)가 최근 펴낸 '임상검사정도관리 실제'는 정확한 임상검사를 위한 정도관리의 A, B, C가 담겨있는 지침서다.

임상검사 분야는 검사기기의 자동화와 컴퓨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신속성은 물론 정확도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현장검사와 재택검사 분야에 이르기까지 더욱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원격진료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칫 신속성과 이동성은 강조되는데 반해 정확성 문제가 소홀해 지는 경향이 있다.

김진규 회장은 "정도관리(quality assurance)는 임상검사의 필요충분조건을 넘어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지닌 전문가들이 집필을 맡아 교과서에서 찾기 힘든 실제적 상황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사례들을 망라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전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교수와 임상병리 전문 연구소 전문가 40여명이 지혜를 모은 임상병리 정도관리 분야의 바이블로 일컬을만하다.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1976년 창립된 이래 25년 간 정도관리를 통한 임상검사의 질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으며, 10개 분과별로 외부신빙도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문 구성은 ▲정도관리 일반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면역혈청 ▲혈액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정도관리 업무를 소개한 '우리 검사실의 정도관리'를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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