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e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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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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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의료혁명에의 참여는 생존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펴면 인터넷 의료, 원격진료, 사이버 의료, 의료정보화 등을 아우르는 'e-의료'에 대한 비전과 마주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실장으로 서울대병원의 'e-의료' 활성화에 깊숙히 관여해 온 김성권 교수가 최근 두글라스 E. 골드스태인의 저서 'e-Healthcare'를 우리말로 다듬어 펴냈다. 김 교수는 의료산업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소비자, 환자, 의료 전문행위, 상호작용 등에 대한 조망과 함께 e-상거래, e의료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지식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온라인상의 의료서비스가 기존의 의료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지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가정에서 온라인상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횟수가 감소할 것이라며 의료분야에서도 이미 전자혁명(e-Healthcare)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의사와 의료공급자는 더 이상 "의료는 다르다, 인터넷상에서의 의료는 불가능하다, 기술적인 면이 환자의사 관계를 왜곡시킨다" 등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전자혁명을 외면할 수 없다며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환자의사와의 관계를 인식하고 e-Healthcare를 통해 대국민적 의료윤리를 재확립하며, 새로운 의료질서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 골드스태인 박사는 거대한 해일처럼 밀려드는 e-Healthcare의 혁명을 인식하고 여기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저자는 의료에 관한 작은 기업은 물론 개업의와 의료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식을 새롭게 하여 모든 조직의 계획, 서비스, 활동을 'e화'하는 기회를 잡을 때 만이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문은 ▲새로운 건강관리 e소비자와 e환자 ▲지난 날의 의학 모델과 오늘날의 고객에 초점을 맞추는 e치료의 비교 ▲전자통신과 대화식 e치료 서비스 ▲온라인의 의사들 ▲e-Health와 법률 ▲전자의료의 미래를 설계하라 등 총 18장으로 구성돼 있다. 책 말미에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독자를 위한 용어정리와 색인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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