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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06:00 (금)
의협회장 당선자 20일 발표
의협회장 당선자 20일 발표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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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현재 투표율 49%, 예상보다는 낮아

의협 회장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의료계를 이끌어 갈 새 집행부의 사령관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16일 현재 의협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투표용지(전체 유권자 4만3,660명)는 총 2만 1,203장으로 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투표율은 당초 예상했던 투표율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로, 개표전까지 어느 정도의 투표용지가 더 도착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투표용지에 대한 접수를 마감하고, 1시간 후인 7시부터 본격적인 개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특히 개표에 앞서 전국 선거인이 기표한 투표용지의 유, 무효 기준을 명확히 가려 개표에 임하기로 했다.

개표업무는 중앙선관위 위원장의 총괄 감독하에 각 조별로 편성된 업무 분장에 따라 밤샘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투표자수가 3만명을 밑돌 경우에는 당초 예상했던 개표 작업시간이 줄어들어 당락을 좀 더 일찍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20일 오전까지 모든 개표작업을 마무리 지어, 이날 오전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15일 현재 의협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전국 시·도별 투표율 현황은 ▲서울 4,927(34%) ▲부산 2,037(50%) ▲대구 1,458(47%) ▲광주 822(45%) ▲대전 572(43%)▲인천 750(39%)▲울산 384(52%)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원 449(37%), 경기 2,539(44%), 충남 566(45%), 충북 650(60%), 경북 812(50%) 경남 1,122(54%), 전북 699(40%), 전남 644(56%) 제주 193(51%)통 등 각 지역별로 34∼60%의 접수율을 보이고 있다.

20일 의협 회장 당선자가 확정 발표되면, 이에 따른 새 집행부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도 본격적인 채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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