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참여…대한족부족관절학회 후원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센터장 이우천)는 19일 P동 9층 강당과 수술실에서 족부관절 라이브수술을 개최했다. 이날 라이브수술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15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족부센터는 발목 관절염· 발목 불안정증·성인 평발·무지외반증·종골 부정유합·부주상골 등에 관한 라이브수술을 선보였으며, 이경태(을지의대)·이근배(전남의대)·박용욱(한림의대)·서진수(인제의대)·성일훈(한양의대)·이호승(울산의대)·정홍근(건국의대)·배서영(인제의대)·이진우(연세의대)·정형진(인제의대)·안종철(영남의대)·안재훈(을지의대) 교수 등 족부족관절 분야의 권위자들이 토론을 이끌었다.

이우천 센터장은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테크닉과 수술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익힘으로써 족부관절 수술을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족부 수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문제점들을 한 번 정리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 수술은 대한족부족관절학회가 후원했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