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개원 36주년 기념식 및 금연선포식
순천향대병원은 개원 36주년을 맞아 2일 동은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금연선포식을 열고 '명품병원'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최덕균 기사장(영상의학과)·김양미 수간호사(간호부)·김광립 과장(시설과) 등이 30년, 조주연 교수(가정의학과)·어수택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진소영 교수(병리과) 등 39명이 20년, 이경재 교수(산업의학과)·강상규 교수(성형외과)·신정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 등 24명이 10년 근속표창을 받았다.
또 김용진 교수(외과) 등 14명은 모범직원 표창을, 송문이 간호사(간호부) 등 3명을 마일리지상을, 정옥희 간호사(간호부)는 우수제안상을, 천동일 교수(정형외과)·노지영 간호사(간호부)는 의료봉사상을 받았다.
5~8대 원장을 역임한 락천 이인수 박사가 수여하는 제16회 락천 의학학술상은 장재칠 교수(신경외과)·이재용 교수(이비인후과)·이창균 교수(내과)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열린 금연선포식에서는 금연참여를 서약한 교직원들의 서약과 금연교육이 진행됐다.
신병준 원장은 "지난 36년간 고난과 역경을 딛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주변 환경의 변화로 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명품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속마음을 읽고 눈높이를 맞춰 대한민국 제1의 병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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