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교수팀에 지경부 총 60억 지원...올해부터 3년간 지원
중앙대용산병원 김범준 교수팀(피부과)이 2010년도 지식경제부의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국내최대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담당하며,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와 전자부품연구원·루트로닉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주제는 '광원기반 피부진단 및 치료기기 개발'로,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는 여드름과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LED 치료기기의 개발을 비롯하여 관련 세포실험, 동물실험 그리고 임상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총 60억원 규모(정부출연금 45억, 민간출연금 15억)이며, 2010년 4월부터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김범준 교수는 이미 LED와 레이저를 비롯한 여드름치료에 관한 사전예비연구를 미국피부외과학회지와 국제피부과학회지 등에 게재한 바 있으며, 전자부품연구원과는 정보통신부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피부와 관련된 각종 의료기기 신기술개발에 5년 이상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