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11만건 상담...고객감동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가 15일 출범 4주년을 맞는다.고객센터 이용건수는 해마다 크게 늘어 현재 하루 평균 11만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소 이래 누적 상담건수가 5500만건에 이르는 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출범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6년 본부센터 설립 이후 2008년 부산^광주^대구^대전센터와 지난해 11월 경인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질 높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영어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수상담 활성화로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또 신종플루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직면했던 지난해에는 국민행동요령 전파와 46만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올해 2월부터는 '건강드림콜 서비스' 실시로 서울 거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480명에게 주 2회 이상 문안전화를 드림으로서 사회적 효문화 창출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등 콜센터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센터 개소이후 고질적인 전화민원을 해소하고 고객감동 실천으로 건보공단의 고객만족지수는 고객센터 개소 초기 63.3점에서 2009년에는 83.9점으로 크게 높아져 고객 최대접점인 고객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고객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한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를 고객접점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만족 경영과 고객감동을 실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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