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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5 18:04 (목)
부산의료계 위안잔치

부산의료계 위안잔치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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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와 부산시안과의사회를 비롯 부산 지역 의료계가 부산시와 손 잡고 시민을 위한 위안의 밤 행사와 저소득 안질환 환자들에게 사랑의 개안 의료봉사를 펼친다.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2~7시까지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방송(PSB) 유랑극단 초청, 시민 위안의 밤과 노인 경로잔치를 열기로 했다.

시민위안의 밤 행사에는 교수, 개원의, 병원의사,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 의료계 전 직종이 참여, 시민을 위한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시의사회는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와 국악 공연단을 초청,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11일 오후 1~7시까지 부산시청 강당과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무료 개안 의료봉사에는 약 14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 어린이 및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개안 수술이 필요한 환자 300여명을 선정, 행사에 참여하는 병의원별로 무료 개안 수술을 해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료 안과 검진 및 개안 수술 행사는 부산안과의사회, 부산일보, 국제신문, PSB, MBC 등의 후원과 한독약품,바이넥스,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우약품,제일약품,MSD,한국알콘,제일메디칼,닥터팜메디칼 등의 협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시 보건과는 이날 오후 3~4시 부산시청 강당에서 건강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 간호, 응급처치 교육, 건강강좌, 방역 예방 활동 홍보, 노인 돋보기 증정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부산시의사회 집행부 임원진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회로 거듭난다는 취지아래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 속에서 국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돌보는 의사회의 이미지와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사상을 확립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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