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광학기업 독일 칼자이스사 지원
센터 오픈으로 연세의대는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이 제공한 최신 광학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은 한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센터에는 최신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 LSM700과 LSM710가 도입됐으며, 향후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들도 추가도입된다.
연세의대는 지난해 11월 칼 자이스사와 MOU를 체결한 후, 5개월 만에 이미징센터를 열게 됐다. 칼 자이스사는 미국 하워드 휴 의학연구소와 호주 퀸스랜드 대학,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이미징센터를 설립하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세의대 이미징센터는 칼 자이스사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센터다.
정남식 연세의대 학장은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한국 의생명연구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정남식 연세의대 학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피터 티데만 칼 자이스 코리아 대표가 개소식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