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올해 의사 산악 안전지원단 발족 계획…일반 산악회와 연계
등산 인구가 늘면서 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로 구성된 산악 안전지원단이 곧 발족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해 사업계획으로 의사 산악 안전지원단을 운영하는 안건을 마련했다.
의협은 협회 차원의 '산악 주치의' 사업을 시행해 국민 안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의협 및 지역의사회 차원에서 의료인 인력풀을 구축한 뒤 산악 안전지원단에 참여할 의사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산악연맹 및 한국산악회 등 일반 산악회와 연계해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친근한 의사상을 정립해 국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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