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ealth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주제로...3만여 관객동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건강박람회 2010행사'가 6일간의 대장정 끝에 9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3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공공성을 띤 무료행사로 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어 실제 건강체험과 진단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특히 진단관의 구강검진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검진희망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2-3시간씩 기다리기도 했다.
또 매일 실시된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의해 건강퀴즈배틀, 오투런 건강관리서비스와 차세대 맞춤 운동 프로그램, 금연영어 웅변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탤런트 이윤지양과 지성군의 홍보활동도 관람객을 견인하는 데 크게 한몫 했다. 이들은 개막식 직후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과 함께 박람회장을 돌며 찾아온 관람자들에게 대대적인 건강캠페인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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