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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드는 병원 마케팅 ④
돈 안드는 병원 마케팅 ④
  • Doctorsnews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0.05.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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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블로터닷넷 사업본부장

'키워드' 아는 만큼 고객과 접촉할 수 있다

수 차례 강조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키워드가 곧 고객이다. 따라서, 키워드를 아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과 접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진료와 관련된 키워드가 100개인데, 실제 마케팅에 사용하는 키워드가 10개에 불과하다면, 나머지 90개의 키워드를 사용하는 고객과 접촉할 기회는 버려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실제 많은 병의원들이 소수의 키워드로만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진료 분야와 관련성이 높고 조회수도 많은데, 잘 활용되지 않는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그것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보도자료를 만들고, 키워드 광고를 한다면, 경쟁없이 큰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워드'를 찾아내는 방법

우선은 핵심 키워드를 정한다. 운영중인 병원을 'OO전문'이라고 할 때, 'OO'이 핵심 키워드가 된다. 이것을 포털사이트의 광고 소개 페이지에 있는 키워드 추천 프로그램에 입력해보면, 그것과 관련된 다른 키워드들의 목록을 얻을 수 있다.

이것들은 주로 해당 키워드의 또 다른 표현, 그것을 검색하는 사람의 다른 관심사들, 해당 키워드로 광고를 하는 병원들의 다른 광고 키워드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다음으로는 핵심 키워드들을 포털 검색창에 입력하면서, 입력 중간 검색창 아래에 '키워드 자동완성' 리스트로 보이는 추천 검색어들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작은 박스 형태로 보이는 '연관 검색어' 리스트를 더하면 된다.

위의 세 가지의 방법으로 키워드 목록이 만들어졌다면, 조회수와 진료 관련성을 기준으로 걸러내면 된다.

이것을 통해 최종 고객 명단이라 할 수 있는 키워드 목록을 얻을 수 있는데, 다시 이것들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본다. 이 중 광고든 블로그든, 지식인이든 검색 결과로 나오는 것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있는데 그 키워드가 바로 틈새 시장이 된다.

최종 키워드 리스트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금강기획과 치과 MSO 사업본부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현재 1인 미디어의 뉴스공동체인 IT 전문신문 <블로터닷넷>에서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돈이 들지 않는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병원 마케팅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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