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은 그동안 오페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국내 최초로 한 작곡가의 작품만을 선정해 장기간에 걸쳐 무대에 올리는 '베르디 빅5'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있지 않았던 작품이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오페라 무대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북서울 꿈의 숲, 구민회관 등을 찾아가는 '함께해요 나눔예술' 공연과 함께 25~26일에는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했다. 이어 6월 7~11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세종별밤축제>프로그램중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공연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문의:02-399-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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