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 유유제약은 지난 28일 충북 제천 소재 제천공장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최정엽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은 479억원, 영업이익은 5억 9000만원, 당기 순이익은 22억 7000만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 전무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긴삼과 은행엽의 복합제인 ADHD(집중력 결핍증) 치료제는 올해 2월부터 임상을 진행중이며, 2011년 12월까지 3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개발중인 허혈성혈관치료제는 전임상을 완료했고 다각도로 임상 진입을 모색중이다. 이밖에 맥스마빌 등 우수 제품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전무는 "과학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핵심 5개 품목인 맥스마빌, 본키캡슐과 주사,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과 타나민주사, 움카민시럽와 액, 마이코부틴, 베노포르테 주사, 린코신 등을 종합병원에 영업력을 집중해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린락사·쏘롱·세가틸·유니딥·알로푸리놀 등 우수 제품을 성장시킬 계획이며 유판씨·비나폴로·피지오머·베노플러스겔·아미노콜라겐등 OTC를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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