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의료계 겨냥 신제품 액정 태블릿 출시

와콤, 의료계 겨냥 신제품 액정 태블릿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06.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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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종사자 의무기록 작성·문서보존 능력 향상시켜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21.5인치의 풀HD 액정 태블릿과 15.6인치 액정 태블릿 신제품을 나란히 출시했다고 밝혔다.

의료 산업에 최첨단의 직관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는 와콤은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의 편안함을 더욱 향상시킨 액정 태블릿 2종을 선보였다.

최고의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신제품 DTU 모델은 스크린 위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입력 장치로 인해 의료업계의 종사자들이 의무기록을 작성하거나, 메모를 하고, 디지털 이미지 위에 바로 표시를 하는 등의 업무를 함에 있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글렌 츠네가와(Glenn Tsunekawa) 와콤 아시아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할 때 있어 편리하면서도 빠르게 해결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훌륭한 해상도와 와이드스크린을 장착한 이번 신제품 DTU-2231과 DTU-1631은 보다 높은 수준의 디테일함을 찾는 의료진들을 만족시킬만한 제품으로 매우 정확하고 효율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와콤이 제공해왔던 기존의 높은 수준의 액정 태블릿 모델들을 한 데 모아 결합시켜 놓은 듯한 이번 신제품은 의료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의무기록 작성 이나 문서 보존, 강의 등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최고의 기능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TU-2231', 방사선진단 및 EMR에 활용
21.5 인치의 1920×1080 와이드 LCD 스크린을 장착한 신제품 DTU-2231은 와콤이 처음으로 출시한 풀 HD 액정 태블릿이다.

이 신제품은 방사선진단이나 물리치료, 다른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PACS 이미지상에 직접 표시를 하고, 복잡한 부분을 측정하거나, 중요 부위를 하이라이트로 표시, 주어진 이미지에 빠르게 수기로 메모를 하는 등의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게 한다.

컨트롤 기능·정확성·생산성 등이 더욱 향상된 신제품 DTU-2231은 전자 문서 및 자료를 갖고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나 병원 내의 직원들 사이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점점 더 많은 의료진들이 와콤의 액정 펜 기술을 의료 특수 애플리케이션과 결합시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의 결합은 각종 이미지의 윤곽선을 살리거나 방사선 관련 자료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갖가지 사항들을 시간 대비 최대 60%까지 절감시켜 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DTU-2231이 갖고 있는 손쉬운 사용법과 유연성은 의료업계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함에 있어서 최적의 기능으로 꼽힌다. 법적 효력을 가지는 환자의 각종 동의서·보험·서류 등에 서명하고 보관하는 것부터 의과대학에서 강의용 도구로 사용함에 이르기까지 신제품 DTU-2231은 의료진들에게 최적화된 멀티 태스킹 도구라 할 수 있다.

▶DTU-1631, 의료 행정 관리의 효율성 높여
전문가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고품격 와이드스크린 액정 태블릿 DTU-1631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하도록 간편하고 빠르게 EMR의 기록지 작성을 가능케 한다.

1366×768의 15.6인치 LCD 스크린을 장착한 신제품 DTU-1631은 수술 동의서나 환자의 각종 서류의 서명 캡처와 같은 환자의 데이터를 관리하기에 편안하고 적합한 크기다.

글렌 츠네가와는 "종이 위에 펜으로 쓰듯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DTU-1631의 느낌은 페이퍼리스 업무를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행정 관리직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업무에 있어서 비용 효율적이면서 최첨단 작업 방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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