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

건국대학교병원이 병원내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모기업 협력업체의 산업재해예방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산업재해 예방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에서는 건국대병원에 안전점검 및 협력업체 대표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정기안전교육 및 위험요인 자기관리 사업자 정착을 위한 관계자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안전교육과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또 건국대학교병원은 합동점검의 정기적 실시, 협력업체 재해 통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무재해 운동 등 병원 내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백남선 건국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병원 구성원 모두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재해예방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