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노바티스에 입사, 항암제사업부·피부/내분비질환/호흡기질환 사업부·골대사성/내분비질환/호흡기질환 사업부 등의 총책임자로 근무해왔다. 미국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에서 글로벌 프로덕트디렉터로도 일한 바 있다.
배 대표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삶과 희망을 전한다는 기업의 목표가 한국에서 보다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무대에서 젠자임 코리아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배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클 그린 젠자임 일본-아시아태평양 총괄 회장은 "추진력과 친화력,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두루 갖춘 배경은 사장에 대한 기업 내부의 기대가 크다"며 "한국 시장이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환자와 사회, 기업을 위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자임은 1981년 설립된 글로벌 매출 순위 3위의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3위인 세계적인 기업으로,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주', 파브리병치료제 '파브라자임주', 뮤코다당증침착증치료제 '알두라자임주', 폼페병치료제 '마이오자임주' 등 희귀질환치료제가 주력 품목이다.
한국법인은 1998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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