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소비자원, 2010년 2분기 상담동향 분석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피해구제 상담이 상반기에만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0년 상반기 상담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접수는 총 16만6021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신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위해관련 상담은 2714건으로 조사됐다.
위해 품목별로는 의료서비스 관련 상담이 1275건(47%)로 가장 많았고 식료품 및 기호품 관련 상담이 852건(31.4%), 의류 및 개인신변용품 상담이 243건(9%), 의약품 및 의료용구와 관련된 상담이 173건(6.3%)으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