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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 개소

한양대,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 개소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10.09.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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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은 10일 오후 1시 30분 원내 본관 지하 1층에서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 임상연구센터’(이하 세포치료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세포치료센터는 난치성 신경계질환 중 현재까지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자연경과를 지연시키고, 신경의 자연적인 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세포치료방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5월 말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오후 2시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김동욱 연세대학교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이 ‘세포치료연구의 최신 경향’에 대해, 한용만 KAIST 줄기세포분화 센터장이 ‘세포치료연구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김승현 센터장은 “한양대병원은 지금까지 난치성질환 및 줄기세포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내왔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에 대한 새 장을 열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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