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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납부율 '저조'
회비 납부율 '저조'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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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의협' 건설을 위한 많은 회원의 열망과는 달리,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정적 뒷받침은 아직까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말 현재 전국 시·도의사회가 납부한 의협 회비는 총 33억4,577만여원으로 2001년도 예산액(80억원) 대비 41.8%의 납부율을 보였다.

이 같은 납부율은 한달전인 10월말에 비해 20% 포인트 증가한 것이지만 예년에 비하면 납부율이 저조한 상태다.

시·도별 납부현황을 보면 ▲광주 80.8% ▲대전 76.9% ▲경북 67.7% ▲전북 64.5% ▲제주 59.3% 등으로 비교적 높은 납부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평균치에 근접하거나 이를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신상진 의협 회장은 “의협이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어 의료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전국 시도의사회 및 전 회원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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