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16일 두경부암 환우 초청의 날
부산일보 대강당서…수술·방사선·항암 치료 정보 공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두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16일 오후 1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제1회 고신두경부암 환우회 초청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경부암의 수술적 치료(이강대 교수) ▲방사선 치료(정태식 교수) ▲항암약물 치료(신성훈 교수) ▲치료후 관리 및 재활(박경록 교수) ▲식사요법(김보은 영양사) 등의 강의가 이어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강대 교수(이비인두경부외과)는 "두경부암에 대한 용어 자체도 생소할만큼 이해가 높지 않아 발견이 늦고,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두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의미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환우회 초청의 날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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