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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원 초진료 1만3560원-재진료 9820원

내년 병원 초진료 1만3560원-재진료 9820원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0.10.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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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수가 1% 인상률 반영...점수당 단가 64.9원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가가 1% 인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의 초진료가 1만3560원, 재진료가 9820원으로 각각 높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위원회는 공단과 대한병원협회의 수가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병원 수가를 올해보다 1% 인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상대가치점수당 단가는 올해 64.3원에서 내년도 64.9원으로 인상되며, 상대가치점수와 점수당 단가를 곱해 산출하는 진료행위의 단가도 소폭 올라가게 됐다.

일단 병원급 의료기관의 초진료는 2010년 현재 1만 3430원에서 내년 1만 3560원으로 130원이 오른다. 재진료 또한 현재 9730원에서 90원이 올라 9820원이 된다.

종합병원에서도 초진료와 재진료가 모두 소폭 인상된다.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초진료는 올해보다 140원이 오른 1만 5080원, 재진료는 110원이 오른 1만 1350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상급병원의 초진료도 현재 1만 6450원에서 1만 6600원으로, 재진료는 1만 2750원에서 1만 2870원으로 높아진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18일에서 19일로 이어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1년 수가협상에서 공단 환산지수 연구를 위한 자료제공에 협조하고, 약제비 절감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조건으로 1% 수가인상(약제비 절감 실패 패널티 반영)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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