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장급 인사단행..대변인도 교체
보건복지부가 26일 보건의료정책국장을 비롯한 19명의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던 보건의료정책국장에는 이동욱 전 대변인이자 연금정책관이 임명됐으며 전병률 대변인은 질병정책관으로 선임됐다. 새 대변인으로는 양성일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이 발탁됐다.
이동욱 신임 보건의료정책국장(45, 행시 32회)은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복지부 보험급여과장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애인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의사출신 첫 대변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전병률 질병정책관(51)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복지부 보험급여평가팀장과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 등을 담당했다.
양성일 대변인(44, 35회)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복지부 국제협력관과 혁신인사기획팀장, 장관비서관을 거쳤다.
▲건강정책국장 임종규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원종 ▲건강보험정책관 고경석 ▲장애인정책국장 최영현 ▲인구아동정책관 최희주 ▲사회서비스정책관 김강립 ▲복지정책관 권덕철 ▲연금정책관 이상영 ▲노인정책관 장재혁 ▲보육정책관 이영호 ▲질병예방센터장 이덕형 ▲인천공항검역소장 직무대리 이원희 ▲첨단복합단지사업 단장 직무대리 조남권 ▲일반직 고위공무원 노길상 ▲인사과장 전병왕 ▲부이사관 이기일 등이 전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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