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현대의학의 최신지견과 로봇수술' 주제
동아대학교병원이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현대의학의 최신지견과 로봇수술'을 주제로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남경진 동아대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2009년 취임 이후 병원시설 확충·의료장비 현대화·최신 의학교육 및 연구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등에 주력하고 있다.
최신 의학교육 및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억제에 의한 위암 예방(타케시 아주마 교수·일본 고베의대) ▲전립선 비대증의 레이져 치료에 있어 현대기술과 미래의 치료(종왕 교수·중국 상하이의대) ▲전립선암의 예방(수랑김 과장·일본 아사히병원) 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신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웅윤 연세의대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 절제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며, 동아대병원 교수진들이 ▲식도암(최필조)·위암(김민찬)·갑상선암(김성흔)·전립선암(성경탁)·방광 및 신장암(정세일) 등 각 과별 로봇수술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제3부에서는 강대희 서울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가 '보건의료 연구 및 개발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문의(051-240-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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