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국대병원서 성료
서울 동대문구·중랑구·광진구 등 3개 구의사회는 7일 건국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추계 연수강좌를 합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박상호 중랑구의사회장·김종웅 광진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의학정보의 최신지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건국대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의 뜻 깊은 자리가 상생의 협력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창홍 건국대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원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2010년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날 연수강좌에는 건국대병원 스탭들이 주제발표에 나서 ▲만성 완전폐쇄성 관동맥 질환의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황혼곤 교수·심장혈관내과)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지현근 교수·흉부외과) ▲건강진단의 최신지견(심찬섭 교수·헬스케어센터 소장 / 김영선 속편한내과의원장) ▲만성 근골격 통증과 섬유근통 증후근의 접근(이상헌 교수·류마티스내과) ▲외래에서 흔히보는 피부 질환(최용범 교수·피부과) ▲보험 삭감과 청구의 실제적 적용(김순연 적정진료지원팀장)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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