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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년 봄 '젊은 의사 축제' 연다

의협, 내년 봄 '젊은 의사 축제' 연다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10.11.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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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대회 이전 전공의·공보의·의대생 단합 계기 마련

대한의사협회가 내년 봄 '젊은 의사 축제'를 열 계획이다.

의협 청년위원회(위원장 신민석 의협 부회장)는 13일 오후 5시 의협 동아홀에서 전공의·공보의·의대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젊은 의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신민석 위원장은 "내년 의협 종합학술대회가 열리기 전인 3~4월께 '젊은 의사 축제'를 열 예정"이라며 "곧 준비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좌훈정 의협 전문위원은 "노조가 데모할 때 보면 투쟁만 하는 게 아니라 풍물놀이도 하고, 촛불시위 때 역시 가수들이 나와 노래도 한다"며 "의권투쟁도 반드시 돌과 최루탄이 날아다니는 방식만 있는 게 아니라 문화를 통해 의사들이 합심하고 단결했을 때 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밖에서 본 의료계'에 대해, KBS 의학프로그램 '알약톡톡' 진행자인 가애란 아나운서가 '언론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의사상'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중대 Social Link 대표이사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사용법과 최근 트렌드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 혁 의협 보험이사는 의료계 주요현안 및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막걸리 파티에서 문정림 의협 공보이사는 이날 참석한 전공의·공보의·의대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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