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수녀)과 화성시 보건소(소장 박헌영)는 '화성시 알코올상담센터'를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센터장을 맡고 있는 성빈센트병원 한진희 교수(정신과)를 비롯해 외래진료부장 조규도 교수(흉부외과)와 화성시 보건소 및 경기도내 알코올상담센터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희 교수는 "아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섭 과장도 "현대에는 알코올 뿐 아니라 정신문제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화성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앞으로 다른 선진 상담센터를 통해 많이 배우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상담기관인'화성시 알코올센터'는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3년간 위탁운영하며 알코올중독자관리 및 가족지원 사업, 음주폐해예방 및 교육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