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김여진 상무 영입

한국BMS제약, 김여진 상무 영입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12.03 16: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 총책임자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전문의료사업부문을 총괄했던 김여진 상무를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영입했다.

김여진씨는 바슈롬의 전문의료부문 회사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안과수술 기기를 담당하는 서지칼팀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파마스티컬팀 등 전문의료부문을 총괄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전략개발 및 영업관리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순환기사업부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을 성공적으로 매출증대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그 이전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AT커니의 미국과 한국지사에서 근무했다.

김여진씨는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김여진씨는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항당뇨제인 '온글라이자와 다파글리플로진', 그리고 항응고제 '아픽사반' 등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이들 제품과 연계해 사노피-아벤티스(플라빅스)와 아스트라제네카(온글라이자, 다파글리플로진), 화이자(아픽사반) 등과의 조인트 벤처 제휴 업무도 담당한다.

마이클 베리 한국BMS제약 사장은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는 플라빅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항당뇨제와 항응고제 관련해 다른 다국적 제약사들과도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김여진씨가 그동안 제약업계의 영업·마케팅, 경영전략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암, 심장질환, 당뇨, HIV/AIDS, 류마티스 관절염, B형간염 등 중증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 공급하고 있는 R&D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한국 자회사이다.

서울과 지방 4개 사무소에 1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노피-아벤티스와 코프로모션 중인 항혈전제 플라빅스, 만성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에이즈 치료제 레야타즈, 차세대 만성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