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립선관리협회, 제주도서 의료봉사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제주도서 의료봉사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12.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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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리 복지회관서 어르신 560여명 진료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는 5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1리 복지회관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제주대병원 비뇨기과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공동으로 후원,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무료진료활동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560여명을 진료했다.

전립선관리협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속 및 초음파검사, 전립선 암 검사, 남에게 말하기 어려운 배뇨 장애 상담, 약 처방 등 전립선 질환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성원 회장은 "전립선으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한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립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의 건강을 챙겨 앞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에 참여해 고맙다"고 말했다.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이외에도 김성대 교수(제주대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김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에 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데, 가까은 병·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은 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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