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은 27일 오후 6시부터 라데나콘도미니엄에서 '제6회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바이오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대학·산업체간에 다양한 공동 R&D사업 추진과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지원 정책과 강원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을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고 있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 및 관련기관 전략 산업 관계자와 지역 바이오기업인, 대학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원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전략을 통해 집중 육성·발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은 올 한해 약 2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구제역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주)제노바이오텍과 질병진단기기 연구개발 기업인 바디텍메드(주)가 진흥원의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G-Tech Village에 입주해 활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춘천권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역에 다방면으로 걸친 체계적인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을 배양하고 바이오기업 지원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강원도가 갖는 바이오 관련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원바이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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