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31년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3~4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헌혈 캠페인은 서울 송파구 본사와 동탄 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장, 영업사원 집체 교육장이 있는 충남 천안에서 총 154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4일 실시됐다.
한미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캠페인이며 회사측은 매년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재단과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하고 있다.
임종호 상무는 "헌혈 캠페인은 국민보건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이 당연히 맡아야 할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