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활전문의료기관 30곳 인증

올해 재활전문의료기관 30곳 인증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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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학요법료 20% 별도 인정
재활수가 26개 추가 인정 등 인센티브 부여

전국 병원급 이상 산재보험 의료기관 가운데 30곳이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병원급 이상 산재보험 의료기관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춘 30곳을 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1년.

종별로는 상급종합전문병원 7곳, 종합병원 13곳, 병원 9곳, 요양병원 1곳이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09년 말 산재근로자들이 적정한 시기에 체계적으로 집중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장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인력 및 시설·장비부문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부문 △기타부문 등을 평가, 총 80점 이상인 산재의료기관을 선정, 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010년 처음 15곳의 산재의료기관이 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부터 70곳 안팎의 재활전문의료기관을 인증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산재병원 9곳 가운데 2010년 5곳(대전·순천·안산·인천·창원)이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태백산재병원이 인증 의료기관에 합류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에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30곳에 대해 ▲이학요법료 수가(급여항목)의 20% 별도 인정 ▲재활수가 26개 항목(비급여 17개, 급여기준완화 9개) 추가 인정 ▲정기 현지조사 면제 및 재활치료 대상자의 전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대상환자는 뇌혈관계 질환(발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요양자)과 척추질환(발병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요양자)을 비롯해 의학적 소견 상 적극적인 재활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자 등이다.

한편, 평가항목은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50점), 재활전문인력 다직종간 팀 구성 및 활동내역(25점), 질적 서비스의 제공(25점), 언어치료사 및 임상심리사 근무 여부(각 4점), 산재근로자 상담공간 보유 여부(2점) 등 총 110점으로 80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통과할 수 있다.

■ 2011년도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현황

 

기관명

종별

소재지

1

큰나무병원

병원

서울 강서구

2

서울재활병원

병원

서울 은평구

3

원주기독병원

상급종합

강원 원주시

4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종합병원

경기 구리시

5

태백산재병원

종합병원

강원 태백시

6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병원

부산 남구

7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병원

부산 사상구

8

메드윌병원

병원

부산 금정구

9

학교법인동의의료원

종합병원

부산 부산진구

10

창원산재병원

종합병원

경남 창원시

11

울산세민병원

병원

울산 중구

12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상급종합

대구 중구

13

파티마병원

종합병원

대구 동구

14

선린요양병원

요양병원

경북 포항시

15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상급종합

인천 중구

16

인천산재병원

병원

인천 부평구

17

안산산재병원

종합병원

경기 안산시

18

분당제생병원

종합병원

경기 성남시

19

삼육재활병원

병원

경기 광주시

20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종합병원

경기 고양시

21

광주희망병원

종합병원

광주 북구

22

조선대학교병원

상급종합

광주 동구

23

목포기독병원

종합병원

전남 목포시

24

순천산재병원

종합병원

전남 순천시

25

예수병원

종합병원

전북 전주시

26

원광대학교병원

상급종합

전북 익산시

27

제주한라병원

종합병원

제주시

28

대전산재병원

병원

대전 대덕구

29

충남대학교병원

상급종합

대전 중구

30

충북대학교병원

상급종합

충북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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