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19일 종로구 이화동 동사무소를 방문,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42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서울대병원은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근 지역에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에 1999년부터 매학기마다 결식아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방학중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함에 따라 자녀가 없는 독거노인을 도와 왔다.서울대병원에서 전달한 농협상품권은 이화동 동사무소를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1명의 노인들에게 전해진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