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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QA경진대회

서울대병원 QA경진대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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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예고제를 실시하면 퇴원진료비 명세서를 일찍 받도록 하면 퇴원 환자는 일찍 퇴원해서 좋고, 입원 대기 환자는 빨리 입원해서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Vision21팀(담당 신희영 교수)이 19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 6회 QA(Quality Assurance) 경진대회에는 진료의 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 부서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올해 QA 대상은 '감마나이프 수술 환자의 Critical pathway 구축을 통한 질 향상'을 제안한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정상순, 정현태, 김동규, 백선하)가 받았다. 감마나이프센터는 600여명의 진료기록을 분석, 이를 토대로 9개월 동안 QA 활동을 통해 업무효율 향상, 재원일수 감소 및 환자 만족을 위해 주진료경로(CP) 개발, 감마나이프 머리 고정 틀 통증감소를 위한 활동, 의료진의 설명 강화 등 세부사항을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경진대회 수상 내용과 부서는 다음과 같다.
금상 ▲입퇴원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퇴원예고제 도입 및 효과분석(외과간호과) ▲항암화학요법중인 환자를 위한 약칭 'Day-Hospital'의 필요성(혈액종양내과) 은상 ▲임상화학검사의 Turn around time 단축(임상병리과) ▲수술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비디오 제작 및 활용(수술간호과) ▲청소의 질 향상을 통한 병원 환경개선(외과간호과) 동상 ▲외래채혈실의 민원발생 해결 및 서비스 향상(임상병리과) ▲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약제부 외) ▲관심분야별 자발적 소그룹 활동의 효과(소아중환자실) ▲의무기록 사본발행 절차개선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의무기록과) ▲고가의료장비 패드백을 통한 이용도 및 수익성 평가 분석(기획예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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