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과 의권수호를 위해서는 어떤 고난과 시련도 반드시 극복해 내고야 말겠다”는 필사의 각오다.
신 회장의 단식투쟁으로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번 투쟁을 계기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노선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동조의 메아리가 뜨겁게 울려 퍼지고 있다.
단식 첫날인 20일부터 신 회장의 단식투쟁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회원들의 성원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원로 회원에서 이른바 `민초'에 이르기까지 신 회장의 희생정신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의사들의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는 당선 후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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