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와 함께하는 인간중심병원' 선언
창원경상대병원 설립·전문질환센터 유치 박차
경상대병원은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내·외 귀빈을 초청한 가운데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경상대병원은 새 비전으로 ▲전문화된 첨단의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교육과 근거중심의 연구로 의학발전 선도 ▲사랑과 정성의 고객중심병원 ▲공공보건의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 ▲신뢰와 열정으로 자아실현을 이루는 병원을 제시했다.
정진명 원장은 "1987년 419병상으로 시작한 경상대병원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많은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다"면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사업과 전문질환센터 유치사업 등 한 단계 높은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와 서비스혁신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경상대병원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 속에는 첨단장비·시스템·전문의료진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경남의 의료인프라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민을 위한 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과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우수교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병원발전에 공헌한 7개 협력단체 및 개인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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