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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본사업1일부터돌입

DRG본사업1일부터돌입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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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지불제도(포괄수가제)에 1,600개 기관이 참여해 1일부터 본사업에 들어갔다.

시범사업참여기관 1,645기관 가운데 불참기관은 75개였으며, 이 가운데 병원 2개와 의원 24개 기관은 2001년 청구실적이 없어 심사평가원이 자체 정리했다고 밝혔다.

신규신청기관은 31개로 종합전문기관은 하나도 없고 종합병원 2곳, 병원 4곳, 의원 25곳으로 집계됐다.

불참기관의 성향을 보면 예상대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종합전문병원 15곳 가운데 11곳이 불참을 통보해 대부분 탈퇴했으며, 종합병원은 108개 가운데 4개, 병원 132개 가운데 7개, 의원은 1,390개 중 53개 기관이 불참을 통보했다. 의원급은 특히 산부인과 의원들이 많이 빠져 나갔다.

심사평가원 DRG 운영부는 요양기관의 신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15일까지 본사업에 들어오기 원하는 요양기관들을 취합해 익월 1일에 지정하는등 수시로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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