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곳을 선정, 4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 시장에 진출할 때 마케팅 지원과 인허가 과정에서의 행정지원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지원한 77개 업체를 심사해 제약업체 21곳과 의료기기업체 17곳, 화장품업체 3곳 등 41곳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해외 수출입 정보를 제공하고 인허가ㆍ특허전문가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한국 HT기업의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제약업체>
▲녹십자 ▲대원제약 ▲대웅제약 ▲동아제약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서울제약(주) ▲셀트리온(주) ▲엔지켐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휴온스 ▲SK케미컬
<의료기기업체>
▲나노엔텍 ▲루트로닉 ▲리스템 ▲메디슨 ▲메디아나 ▲메디퓨처 ▲바이오넷 ▲바텍 ▲사이메딕스 ▲세원셀론텍 ▲씨유메디칼 ▲안국약품 ▲오스템임플란트 ▲유앤아이 ▲인트로메딕 ▲인피니트헬스케어 ▲태웅메디칼
<화장품업체>
▲나드리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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