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환경친화병원 완성" 등 방향 제시
화순전남대병원 제5대 국 훈 원장의 취임식이 29일 오전 11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역대 병원장 및 내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기는 2013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
국 원장이 제시한 방향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환경친화병원 완성 ▲첨단기술병원 입지 확고히 정착 및 Smart-Hospital 완성 ▲진정한 ‘환자중심병원’ 계속 자리매김 ▲‘선택과 집중’의 전문화 전략으로 해외환자유치사업 진행 및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 구현 등이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인사ㆍ재정 집행의 효율화ㆍ자율화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1985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국 훈 원장은 1990년 전임강사로 모교에 부임,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ㆍ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ㆍ호남권희귀질환센터장ㆍ소아암환경보건센터장ㆍ여미사랑병원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과 1999년에 각각 미국 아이오와대와 국립보건원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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