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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고객과 '실시간 소통'

고려대의료원, 고객과 '실시간 소통'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4.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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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트위터·페이스북 오픈...'고객이 참여하고 만드는 병원' 구현

고려대의료원은 13일 트위터(http://twitter.com/KUMCnews)와 페이스북(facebook.com/KUMCfriend)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나섰다.

▲ 고려대의료원은 소셜미디어의 도입을 통해 'KUMC'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여 신규고객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교감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공유를 중시하는 트위터를 통해서는 ▲건강강좌 및 원내 뉴스 실시간 공지 ▲언론매체 게재 의료진 관련기사 링크 ▲뉴스레터 등 기존 컨텐츠 링크 ▲ 각종이벤트 진행 ▲페이스북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신규환자 유입 및 병원인지도 향상을 꾀해 잠재고객을 유인하는 전략을 펼치게 된다.

또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는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ㆍ공유하기ㆍ태그달기 등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이 시행하는 각종 건강강좌와 운동법 등의 다채로운 동영상자료를 업로드 하는 한편 온라인 진료예약 시스템 메뉴도 운영해 한발 앞서가는 페이스북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소셜미디어의 도입을 통해 'KUMC'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여 신규고객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병원이 환자와 소통하고 상호작용을 늘려나가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이 시대 의료기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볼 수 있다"며 "국내 내티즌 10명 가운데 7명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게 돼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과적인 소셜미디어의 안착을 위해 전 교직원 및 교우를 대상으로 메일링을 하고 홈페이지를 비롯한 교직원 포털사이트ㆍ내외부 소식지ㆍ외래 TV 등에 일제히 관련 정보를 띄우고, 런칭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 해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구축하고 기타 소셜미디어인 유투브와 블로그 등도 신설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동호회 커뮤니티 등과 연계해 내부소통 창구역할의 패러다임도 바꿔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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