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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하고 답답한 속, '소화제 콘서트'로 뚫어…
더부룩하고 답답한 속, '소화제 콘서트'로 뚫어…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04.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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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스탈과 함께하는 무료공연…재즈·클래식·퓨전국악·마임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지난 2010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소화제 콘서트'가 올해 한독약품의 후원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노원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등 세 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난해, 점심시간 식후에 진행된 무료 공연으로 인근 주민들이 잠시나마 점심 문화의 향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당초 구로아트밸리의 의도였다. 그런데 탄탄한 실력의 아티스트,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회가 거듭할수록 그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해가며 올해까지 이어졌다.

콘서트는 수요일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화요일은 노원문화예술회관, 목요일은 나루아트센터에서 정오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올해 첫 무대는 어쿠스틱 팝 밴드 '자보 아일랜드'가 시작한다. 2004년 결성된 자보아일랜드는 '섬에 놀러온 기분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로 섬을 뜻하는 '아일랜드'와 우리의 음악을 이미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인 '자보'의 합성어다.

5인조 밴드로 구성된 이 팀은 EBS 스페이스 공감, MBC드라마 OST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인디밴드다. 이번 소화제 콘서트에서는 2007년에 발매된 첫 싱글 앨범 '폴라로이드'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해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어쿠스틱 밴드 '프리키',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최수민', 어쿠스틱 듀오 '일단은 준석이들', 자연을 닮은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이 4월 소화제 콘서트의 문을 연다. 이 공연은 한독약품이 후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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