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약리학회 지음/군자출판사 펴냄/7만원
지금까지 마취통증의학과 약리학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상호 발전해 왔다. 19세기 중반에 현대적인 개념의 마취가 시작되고 뒤이어 마취통증의학이 탄생한 이후 마취통증의학의 발전은 새로운 신약의 도입과 함께 발전해왔다.
유능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각종 약제에 대한 정확한 약리학적 지식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마취약리학>은 대한마취약리학회에서 펴낸 것으로 마취통증의학에서 필요한 약리학의 기본원리부터 각종 마취제뿐 아니라 수술환자에서 흔히 사용되는 내과질환의 각종 약제도 두루 포함해 다룸으로써 진료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마취통증의학과의 입문자에게 길잡이의 역할은 물론 전문의 및 관련 연구자에게도 유용한 참고서로 쓰이게 될 전망이다.
2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취약리학의 역사와 전망 ▲마취약제의 약동력학 ▲특수한 조건에서 마취약제의 약동력학 ▲마취와 약물유전자학 ▲약물의 생체 내 변환 ▲흡입마취제의 섭취와 분포 ▲흡입마취제의 작용 ▲흡입마취제의 전달체계 ▲정맥 마취제 ▲아편유사제 ▲기타 진통제 ▲근이완제 및 길항제 ▲항경련제 ▲국소마취제 ▲자율신경계 약제 ▲항부정맥제 ▲심혈관 약리학 ▲호흡기계에 영향을 주는 약제 ▲인슐린과 부신피질 호르몬 ▲수액제와 이뇨제 ▲항구토제 ▲혈액성분제제 ▲항응고제 ▲약물 상호작용 ▲마취의 심도 ▲약리학적 모형화(☎02-762-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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