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대구·경북권 열려

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대구·경북권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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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는 15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대구·경북권역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 제33회 종합학술대회에 전 회원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전 8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한 학술대회는 김은영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 김제형 대구시의사회장과 이석균 경상북도의사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와 김성덕 대한의학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제형 회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하는 권역별 학술대회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만나고 안부를 물으면서 새로운 선진의학 기술을 지득하는 학술 목적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회원이 모처럼 함께 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두 5개의 세션에 A·B룸으로 나눠 열린 세미나는 김도원 교수(경북의전원 피부과)의 '아토피 피부염의 국소치료와 보습'을 시작으로 오후 3시 50분까지 모두 15명의 연자가 나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꼭 필요한 최신 의학지견 등을 발표했다.

특히 B룸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제33차 학술대회 서울 현지 강의를 생중계 해 참석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내용의 최신 의학지견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 1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국소치료와 보습(김도원 교수·경북의전원 피부과) △쉽게 이해하는 성조숙증(고철우 교수·경북의전원 소아청소년과) 등 2개의 연제가 발표 됐다.

이어 세션 2부 A룸은 대구시의사회 김은영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김은수 교수·계명의대 소화기내과)와 △갑상선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원규장 교수·영남의대 내분비내과) △전립선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이경섭 교수·동국의대 비뇨기과) 등 3개의 연제가 발표 됐으며, B룸은 경상북도의사회 이동석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병원 마케팅 성공 노하우(이현주 팀장·메디코리아)과 △직원관리(김기선 노무법인 율촌 대표이사) 등의 강의가 있었다.

세션 3은 런천특강으로 △한국인의 암(김동현 교수·한림대 사회의학교실)에 이어 세션 4의 A룸에는 △생활속 사진촬영 노하우(류형우 원장·파티마여성병원) △폰맹 탈출을 위한 안내 스마트 폰(지상철 포엠데이타 대표이사) △골프 한 타 줄이기 위한 마인드 콘트롤(전영태 대구경북프로골프협회장) 등 3개의 연제가 발표 됐으며 B룸에는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성법, 대화법, 연설법(최영주 SBS 아나운서) △남성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유정우 원장·타워비뇨기과) 등의 강의가 있었다.

세션 5에서는 △고혈압 심장병치료를 위한 생활습관의 개선(류재근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내과)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진단 및 예방법(이현아 교수·계명의대 신경과) 등 최신지견이 발표돼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됐다.

끝으로 시행한 경품 추첨에서는 대상에 박형진(진병원) 회원이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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