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사회과학분야 선정…총 389종 손꼽혀
윤인모 ㈜닥터서비스 대표 본지 릴레이탐방 33인 주인공
윤인모 ㈜닥터서비스 대표(서울 강남구·유니메디성형외과)가 지난해 펴낸 <대한민국 의료산업_세계의 강자를 꿈꿔라>(서울경제경영 펴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1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총류·철학·종교·사회과학·순수과학·기술과학·예술·언어·문화·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70여명의 교수 및 전문가와 함께 총 389종을 우수도서로 선정했다. 우수도서는 공공도서관·해외문화원 등에 배포, 더 많은 사람들이 돌려보게 된다.
윤인모 닥터서비스 대표는 서울 성모병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성형외과 전문의자격을 취득했으며, 뉴욕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종합과학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는 의료와 경영 두 분야를 전공한 이력의 소유자 답게 자칫 어긋나기 쉬운 두 분야를 아우르는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윤 대표는 미래 한국의 산업을 이끌어갈 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도·제약·기기·병원·유헬스·비즈니스 모델 등 각 분야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윤 대표는 2005년부터 '닥터서비스'라는 의료경영 컨설팅회사를 차려 경영정보·경영전략·마케팅·네트워크·인사조직 온라인 교육 등 전문 병원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seri.org)에 '의료경영 MBA 포럼'을 개설, 의료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부하는 모임도 이끌고 있다.
10년 넘도록 의료경영에 매진하면서 <Hello Doctor Service>·<병의원 홍보키포인트70>·<한국 헬스케어산업의 미래 경쟁력>·<의료산업고도화에 따른 연구중심병원의 진화의 단계와 특성>·<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 등 의료경영 전문서를 펴냈다. 메디클러스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의료산업화의 미래를 조명한 <한국헬스케어산업의 미래 경쟁력>(삼성경제연구소 출판)은 교보문고에서 4년 연속 스테디셀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