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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위한 위장관 기질종양 치료 지침서

환자를 위한 위장관 기질종양 치료 지침서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06.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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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 지음/(주)범문에듀케이션 펴냄

 
'위장관 기질 종양GIST(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에 관한 진단과 최신 치료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책으로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팀은 최근 ‘환자를 위한 위장관기질 종양 치료 지침서’ 개정판을 내놨다.

한국 GIST 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윤구 교수는 매해 GIST 환우모임을 가지면서, 환자들이 GIST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어 2006년 처음으로 이 서적을 발간했다.

이 후 수년이 경과하면서 GIST와 관련하여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였고, 국내외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을 비롯하여 많은 논문들이 발표되어 최근 이를 반영한 개정판을 낸 것이다.

강 교수는 “2001년 '글리벡'이 등장하면서 GIST 진단과 치료가 나날이 하게 되었다"면서 "새롭게 정립된 치료 가이드라인 설명은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은 GIST 환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위한 책이지만 의료진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책은 ▲GIST의 증상과 진단 및 치료법 ▲진행성 GIST의 글리벡 치료 ▲GIST의 수술과 국소요법 ▲수술 후 재발 치료 ▲글리벡 약제 내성 등 GIST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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