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병원 행정책임자에게도 정회원 자격 부여'
'병원 행정책임자에게도 정회원 자격 부여'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06.23 08:3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병협 정총,병원환경 변화 따라 일부 회칙 개정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로 실질적 혜택 부여'다짐

▲ 대한중소병원협회 권영욱 회장이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 는 22일 정기총회를 열어 보다 많은 병원인에게 회무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병원 행정책임자에게도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자는 쪽으로 회칙을 개정했다.

이날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회무보고 및 결산 보고에 이어 4억 3440만원 규모의 새회기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총회는 또 새 회기 사업목표를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로 전국 중소병원의 참여도 증대 및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 강화 ▲교육사업을 통한 구성원들의 질적향상 도모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로 실질적인 혜택 부여 ▲회원병원 친목 강화 해 참여도 증대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는 이어 중소병원의 특성 상 진료에 전념하는 병원장이 많은 점을 감안해 병원경영책임자 또는 병원장이 지정한 행정책임자에게도 정회원 자격을 부여 하자는 내용의 회칙 개정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집행부의 의사결정을 다양화하기 위해 7명 이내로 돼 있는 부회장을 10명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에게 제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이 주어졌다.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언론부문엔 이상섭 후생신문 편집국장과 김명원 병원신문 부장, 공공부문 김남수 심평원 경영지원실장· 학계부문 이선희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상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김광태 국제병원연맹회장·유태전,김철수 병협 명예회장·나현 서울시의사회장·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