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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분당차병원,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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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인증마크 사용 및 각종 행정·재정 지원 받아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벌인 의료기관인증 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정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병원들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 및 직원의 안전 관련한 인증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영역 별 인증기준을 80% 이상 충족해야 한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환자 및 직원의 안전보장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체계 ▲의료기관의 조직ㆍ인력관리 및 운영 ▲성과관리 체계 등 404개 조사항목을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인 2015년 6월까지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공공보건의료사업 참가 때 가점 부여 등 각종 행정 및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이 최상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선진화된 의료환경과 고객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인증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2009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의료 부문 최초로 품질경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중증외상 특성화 센터 지정·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병원 선정 및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 평가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발판으로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가 시행하는 병원인증을 위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2011년 기본 컨설팅 완료 후 2012년 인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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