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재단,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장학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서울대학교 의학과 4학년 이선영씨를 비롯한 29명에게 모두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지나치게 당황해 하지 말고 '좌절감을 극복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바란다”면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전도유망한 이 땅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든든한 힘이 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 모두가 훗날 평생 잊지 못할 자랑과 자부심으로 남는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7년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사업과 학술논문 공모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장학재단 설립 이후 모두 1630여명에게 30여억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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